본문 바로가기

브루클린

(4)
윌리엄스버그 : 빈티지스토어 추천 4선 윌리엄스버그란? 윌리엄스버그는 제조업과 공장으로 활발했던 곳인데, 그것들이 떠나고 아티스트들이 모여 사는 힙스터들의 지역이다. 비교하자면 한국의 성수동에 가까운 위치이다. 윌리엄스버그는 원래 뉴욕 중심부인 맨해튼과는 거리가 먼 시골 지역으로 시작되었지만, 19세기 후반부터 산업화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였고, 제조업과 공장들이 많이 들어왔다. 제조업과 공장들이 떠나고 남겨진 자리에 젊은 예술가들이 자리 잡아, 문화와 예술 그리고 트렌디한 상점들이 공존하기 시작했고 매력적인 지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거리에 즐비한 아티스트들의 흔적, 브라운스톤과 빨간 벽돌들의 건물들이 가득해 뉴욕스러움을 물씬 자아낸다. 뉴욕과 빈티지 뉴욕에서 쇼핑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빈티지 스토어를 돌아다니는 것이다. 세계 각국의 ..
Coney Island : 겨울의 코니 아일랜드 코니 아일랜드란? '코니 아일랜드'는 뉴욕시 브루클린에 위치한 곳으로 뉴요커들이 즐겨 찾는 여름 휴양지다. 대서양을 마주하고 있는 해변과 레트로풍의 놀이공원, 수족관, 바다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보드워크와 핫도그 스탠드와 해변 바가 어우러져, 뉴요커들의 여름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뉴욕에서 접근성도 좋아 지하철로 갈 수 있고, 깨끗하지는 않지만 해변이 있어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 '코니아일랜드 다녀왔어'가 서민 뉴요커들의 유행어가 되기도 한다.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핫도그 빨리 먹기 대회(Nathan's Hot Dog Eating Contest)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겨울의 코니 아일랜드 가을과 겨울에는 여름에 비해 다소 한산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별로 붐비지 않아서 구경하기..
줄리아나 피자: 석탄 화덕피자 석탄 화덕피자를 먹어보고 싶다면? 뉴욕에 왔다면 먹어봐야 할 석탄 화덕피자입니다. 뉴욕 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정말 많은 수의 피자집을 마주할 테지만, 석탄 화덕피자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줄리아나 피자는 관광지인 브루클린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가게에 발을 들이면, 벽에 걸린 흑백 포스터와 노후한 피자 오븐의 따뜻한 불빛이 손님을 반기고 있는데, 피자의 향긋한 냄새가 공간을 가득 채우면서, 그곳은 마치 뉴욕의 다양성을 맛으로 표현한 작은 박물관 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메뉴는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종류의 피자를 제공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건 "마르게리타" 피자입니다. 이곳의 마르게리타는 얇은 크러스트와 신선한 토마토, 모짜렐라 치..
뉴욕 여행에 빠질 수 없는 NBA NBA란? NBA는 미국의 프로 농구 리그입니다. NBA 리그는 야구의 MLB, 미식축구의 NFL, 아이스하키의 NHL와 더불어 미국의 4대 스포츠 리그 중 하나로 여겨지며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2006년 7월 기준으로 30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11월 초에 개막해서 팀당 정규 시즌 82경기를 뛰고, 이듬해 4월 말 정도부터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하여 6월 중순 정도에는 우승 팀이 정해지는데, 현 챔피언은 ‘덴버 너기츠’입니다. NBA의 캐치프레이즈는 '대단한 일이 벌어지는 곳'(Where amazing happens)입니다. 브루클린 네츠 직관 TV로 쉽게 볼 수 있는 NBA 경기이지만, 뉴욕 여행을 왔다면 한 번쯤은 직관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TV로는 느낄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