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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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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루와얄 묘지 : 누군가를 기억하는 방식
몽트로얄 공원: 몬트리올이 내려다보이는 곳 몽트로얄 공원으로몽트로얄 공원(Mount Royal)은 몬트리올의 중심가에서 도보로 10~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공원입니다. 가는 길에 길에 맥길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산책하며 중간에 들르기에도 좋습니다. 그렇게 맥길 대학을 거쳐 몽트로얄까지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했습니다. 가파른 언덕길, 등산로에 가까운 계단을 거쳐 올라가며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였습니다. 몽트로얄 공원 전망대에서하지만 정상에 다다르자 여행 기간 내내 비가 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아침엔 해가 구름 사이를 뚫고 살며시 고개를 내밀었고, 솔바람이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씻어냈습니다. 몬트리올 시내와 강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은 충분히 이곳을 오를 충분한 가치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꺄스토흐 호에서의 순간들이후 산책로를..
City Journal: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의 시작은?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은 캐나다에 최초로 지어진 고딕 양식의 교회이다. 설립 당시부터 술피스회(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사제회로 1642년에 창설)의 수녀들에 의해 자리 잡은 역사는 몬트리올의 역사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198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작은 바실리카라고 부를 만큼, 종교적, 역사적, 예술적인 의미에서 퀘벡의 중요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 17세기 초반, 프랑스는 기독교의 활성화를 제창하며 개신교에 대항하고자 했다. 이는 신대륙의 발견과 맞물려 1642년 5월 17일, 프랑스에서 온 이민자들이 공식적으로 몬트리올 섬을 소유하게 되었다. 정착민인 잔느 망스와 폴 드 쇼메디 드 메종뇌브는 도시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성당 내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