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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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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 : 서서 타는 서핑은 어떨까? SUP란? SUP는 ‘Stand Up Paddleboard(스탠드업 패들보드)’의 줄임말로, 이름 그대로 보드 위에 서서 패들을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액티비티입니다. SUP에 앞서, 일본에서는 서핑 문화가 먼저 자리 잡았는데요. 1960년경, 미국인들이 쇼난(가나가와현 사가미 만의 해안을 따라 있는 지방의 이름)과 치바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것을 현지 소년들이 모방해 ‘플로트’라는 보드를 직접 만든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은 서핑 문화는 인지도와 인기가 급상승해, 대중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SUP는 약 10년~15년 전에 일본에 들어와, 비교적으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나름 자리 잡은 듯 보였습니다. SUP의 탄생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SUP의 탄생은 여러 가지 설..
즈시 : 빛나는 바닷마을 A 빛나는 바닷마을 즈시(逗子)는 가마쿠라와 역 하나 차이가 날 정도로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행지로서 가마쿠라의 명성이 드높은 면에 반해, 즈시는 그렇게까지 사람으로 붐비는 지역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매력만큼은 가마쿠라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매력 속에서도, 즈시는 비교적 잔잔한 파도가 있어 해수욕이나 SUP, 윈드서핑 같은 액티비티에 유리한 곳입니다. 그간 봐왔던 바닷마을과는 다른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핑보드를 매단 오토바이 위에서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해변 옆 도로를 달리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들어왔습니다. 개성 가득한 사람들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그 분위기는 여느 바닷마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독특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도 자기 몸에 맞는 서핑 보..